뉴욕에서 숙소를 퀸즈지역에 있는 플러싱에 잡았다. 플러싱지역에는 한국인들과 중국인들이 모여사는 곳이다. 내가 살았던 샌안토니오에서는 볼 수 없었던 한글로 되어져 있는 간판을 미국에서 보아서인지 정말 신기했다. 그리고 플러싱 역 쪽으로 갈 수록 중국말로 적혀진 간판이 많았다. 정말로 이곳이 미국인지 한국인지 중국인지 모를 정도로 많았다. 몇일간 그곳에 머물 면서 맨해튼에 나가지 않았다면 난 뉴욕에 왔다고 믿지 않았을 수도 있다. 뉴욕에서 좋은 느낌을 받지 못한 곳 중에 한곳이다.yuck!





플러싱에는 7번라인 지하철의 종착역이 있다. 7번라인은 타임스퀘어 까지 가는 노선으로 급행과 일반행이 있는것이 최근에 서울에 생긴 9호선과 매우  비슷하다. 

7번을 타고 Manhatton을 가기 전까지는 지상으로 가기 때문에 이런 저런 뉴욕의 주거 모습으 볼 수 있었다. 미국에 오기전에 보고 싶었던 그래피티들도 많이 보였고 영화나 드라마에서 볼 수 있었던 주거지역의 모습을 내 눈으로 직접 볼 수 있었다.  







뉴욕은 교통이 정말 잘 되어져 있는 것 같다. 어딜 가던지 지하철 역이 있었고 어딜 가거든 지하철만 타면 되기 때문에 정말 편했다. 하지만 사실 따지고 보면 서울이 훨씬~ 잘되어져 있는 것 같다. 

  최근에 모든 서울 지하철역의 스크린 도어 설치를 완료 했다. 그래서 난 미국의 시스템을 밴치마킹 하는 줄로 만 알았다..그건 착각이었다. 미국의 지하철역은 스크린도어는 당연히 없을 뿐 아니라 정말 더럽다. 여름에 뉴욕 지하철 역에 들어가면 엄청 난 냄새 때문에 참을 수 없다 한다. 내가 느껴본것은 아니지만 정말로 냄새가 날 것 같은 그런 분위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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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