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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 antonio.

2011. 8. 23. 16:17 from AMERICA!!!!/San antonio

사실 자신이 사는 곳을 방문객의 시선으로 보기 힘들다. 사실 San antonio라는 곳도 정말 볼것이 많은 곳일 것이다..하지만 내가 그곳에 있을 땐 정말.....아무 것도 없는 시골 도 아닌 도시도 아닌 곳이였다.


 

미국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있는 스타 붝스...되겠다...
사실 미국에 있을때 한국에선 잘 먹지도 않는 벤티 사이즈를 주로 이용했다.
왜 그랬는지 모르지만 그냥 메뉴에 보이니까...한국엔 라지 그란데...뿐이지만 미국엔 그란데 벤티 이렇게 되어있었던 것 같다ㅎㅎ
왠지 그렇게 기억 하고 싶은 것 같다;;


 

San antonio의 몇개 없는 자랑거리다..River Walk. 그리 크지않은 Downtown 순환 한다. 15분이면 저런 보트를 타고 뒤에 계신 안내원 분이 설명을 해주는데 정말 짧다 ㅎㅎ..
난 그런곳에서 생활했다.하하..



 

운전사 그리고 안내인 1인 2역을 한다..기회가 되서 한번 타보았는데 유머러스한 아저씨께서 운전도 잘하시고 안내도 잘 하셔서 계속 웃으며 구경 할 수 있었다.
아!!여기서 문화 차이를 느낀 것은.. 바로 저 문구!!
"For a job well done our drivers appreciate your TIP"
팁달랜다...ㅎ 동양권 문화에서는 왠지 좀 낯설게 느껴지는 ...잘못 이해하면 구걸정도로 ....하지만 TIP을 주고 받는 것이 당연한 나라이기에 가능한 것 같다.
Anyway, 난 안줬다. 자유니까!!


River walk 모습이다. 강을 사이로 양쪽에는 cafe 내지 Texas-Mexican 음식을 파는 음식점들이 엄청나게 많다. 밤이되면 낮보다 사람들이 두배는 많아지고 조명도 화려한 멋진 곳이 된다.




 

Downtown은 몇개의 구획으로 나뉘는데 어떠한 기준이 있는지는 자세히 모르겠다.
들은 얘기론 청계천의 motive 가 되었던 곳이라 한다  River walk 란곳이.



문화 유적을 제외하고 River walk 다음으로 SAT 에서 유명한 Fake Space Needle.
뭐 우스겟소리로 그러는 거 겠지만
사실 그렇게 생각할 수 밖에 없었다. Space Needle을 다녀오지 않았더라면 그렇게 느끼지 않았을 터인데..
아무튼 뭐 제대로 된 Landmark 하나 제대로 없는 SAT 에 지어진 Tower of the America.
중요한건 10대 랜드마크에도 못들어간다는거다...분발하자 SAT!!



진짜 엄청 높다!!!뭐 언덕위에 세워 진것도 아니고 그냥 평지에 뚝 !! 남산 타워 , Space Needle 처럼 언덕에 세워 지지 않아서 더 신기 했다.
이 타워는 1968년 부터 1996년 까지 미국내에서 제일 높은 타워 였다 한다 라스베이거스 Stratosphere 타워가 생기기 전까지.


 
전망대에서 본 전경이다. 정말 조그마한 downtown....



 

전망대가 엄청 높긴 했다. 모든 것들이 다 장난감 처럼 보였다.ㅎㅎ


 

전망대에는 레스토랑이 있는데 간단히 술 한잔 할수도 있다..사실 미국에서 맥주 한잔은 술이라고 하지 않는다...ㅎ
아무튼 높디 높은 곳에서 맥주 한잔의 여유!!

 

사진에는 잘 표현이 안되어 있는데 SAT 는 멕시코 문화의 영향을 많이 받은 곳이다. 사실 이곳은 꽤 오래전에 멕시코 영토였기도 하다.

 


그래서 유명한 곳이 ALAMO 란 곳이 있는데

서울의 남한산성 정도의 유적이랄까...예전 이 영토를 지키기 위해 성 역활 을 한 유적이다. 멕시코와 미국의 전쟁터 이기도 하고..그 앞에서 보안관 님들과 한장 남겼다..


같이 간 인철이 그리고 정우 와 함께 main spot 에서 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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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G :

Corpus Christi

2011. 7. 20. 00:37 from AMERICA!!!!/San antonio

  
San antonio 에서 끝이 없을 것 같은 도로 I-37번 도로를 차를 타고 3시간을 South 로 가면 미국 대학생들이 Spring break에 가장 오고 싶어 한다는 Corpus christi 가 나온다.  



Texas에서 바다를 끼고 있는 큰 도시 두 곳중에 한곳이 Corpus christi 이다. 그래서 물이 많이 필요한 제철소 내지 화학 공장이 많다고 한다. 
 


시내에  
들어오게 되면 처음 보게 되는 것이 Harbor Bridge 이다. San Francisco 의 Golden Gate Bridge의 웅장함의 느낌은 없다. 하지만 대교 초입에 경사 때문에 이전에 다른 일반적인 다리들과 다른 느낌이였다. 정확히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새로웠다.


Harbor Bridge를 지나서 1~2mile 정도 가게 되면 USS Lexington Museum 이 있다. 퇴역한
항공모함으로 박물관화 시켜 시민에게 개방하고있다. 다소 비싼 입장료가 부담이긴 하지만 한번 들어가는 건데 어떠냐 식의 합리화를 하고 있었다;;;사실 항공모함을 들어간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의미가 있었다. 아무리 퇴역한 모함이긴 하지만.
 




미국에 머물면서 미국인들은 자신이 소속되어진 곳에 대한 자부심이 엄청나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그중 자신이 소속되어진 나라, 국가에 대한 애국심은 그 어느 나라에 비교해도 뒤지지 않을 것 같았다. 어딜가든 미국 국기를 볼 수있다. 한 두개가 아닌 엄청나게 많은 양의 국기를 말이다.  





갑판에 올라와 보면 퇴역한 전투기들도 전시 되어 있어서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다른 얘기 이지만 미국 국민들은 군대에 대한 인식은 우리나라 국민들의 인식과는 사뭇 다르다. 자부심을 느끼고 자랑스러워 한다.  한번은 미국 내에서 국내선 비행기를 이용하려고 게이트 앞에서 대기 하고 있는데 수속을 할때 군인이 수속을 한다고 방송을 하자 그 앞에서 대기 하고있던 시민들이 일제히 박수를 치고 휘파람을 불며 맞이 해주는 모습을 보며 군인을 대하는 마인드가 나의 모국과는 사뭇 다르다는 것을 느꼇다. 
 





San antonio에서 왕복 6시간 거리인 곳이다보니 당일치기로는 무리가 좀 있었다. 그래서 뭐 이것저것 사진도 많이 찍지 못하고 아쉬움을 뒤로 한채 돌아 올 수 밖에 없었다. 정확한 지명들은 기억들이 잘 나지 않는다. 하지만 Corpus christi ,  이곳은 날씨 좋고 편안하게 쉴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그래서인지 별장같은 건물들이 많았다.
아무튼 이곳은 Spring break week 에 꼭 와보고 싶다. 마이애미 뺨을 친다는데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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