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 Cicli Scuderia RSS FEED

 

 

나름 내 자전거에 느낌있게 잘 타고 다녔기 때문에 자존심(?)같은건 있었다. 사실 좀 많이 싼 모델 이기 때문에 나 혼자만의 것이긴 했지만 어느 한 순간에 그 모든것은 무너졌다.

바로 위의 자전거...
처음에는 뭐야...저건...아!!말로만 듣던 TIME 바디의 자전거구나..라고 그냥 주절주절 했는데....
뭐야...
검색 해보니까..
990만원 이랜다.
내 자전거보다 약 10 배 비싼거다...
아 아무말 말자!!!

그래도 자전거를 미워하면 안되자나..싼 자전거도 내꺼니까!!
사랑해줘야지용!!
요즘 나혼자 아님 지훈이랑 여기저기 잘 다닌다.
주말에는 정말 엄청난 인파 때문에 많이 힘들지만
어쩔수없는 현실...
만약 내가 자전거를 즐기는 사람이 아니였더라면 나라도 그랬을꺼라고 생각하면서...ㅎㅎ

지훈이 아이폰.
참 주인 잘 못 만나 지지리 고생하는 아이폰이다.
사파리 도중 꺼진다.
ㅎㅎㅎㅎ
리퍼 폰이라서 더 그런거 같긴한데.
아무튼 잊어버렸다가 찾아서 잘쓰다가 액졍깨져서 싸제로 고쳐서 쓰다 도저히 안되서 리퍼폰으로 쓰는 도중 또 고장.
엄청난 비운의 사나이다. ㅎㅎㅎ

어쩃거나 지훈이랑 자전거 타고
상현이랑 정우 와서 아이언맨 2 보고
네네치킨 빨고 옛날 얘기 하다가 이쁘게 헤어졌다.

아...
우리 고등학생 시절이 있었구나.
빠르다.


파스텔이 좋고 원색이 좋은 남자 김종구 입니다. ㅎㅎㅎㅎ

오늘 Il Cicli Scuderia Crew. 반포 미팅이 있었다...아쉽게도 몸살로 몸져 누운 쾌남훈님 께선 집에서 요양중이여서 못나왔다능...
아무튼 자전거 도로에 심한 정체와 끼어들기와 사람들이 걸어다니고 하는 그런 말도 안되는 광경을 봐오다가 결국엔 말싸움까지 했다능...
아 진짜 제발 부탁인데 제발 신경좀 써줬으면 좋겠다능..
무조건 욕 하는건 잘 못된거라는 결론에 도달 했기때문에.....
아....그래도 ㅜㅜ
결국에 지훈 Bro 사고났다...
착한 지훈이라서 그 여자 한테 머라고도 못하고...
한바퀴 뒹굴렀다...
아...주말에는 그냥 닥치고 집에 있었야데는거? ㅜㅜ

so,
준성 Bro는 역시 태국계 ceo 레포츠 스타일로 나오셨다. 엘지 트윈스 모자는 ......,....태국에 야구 팀이 없나?



난 홍콩 관광객 스타일로 퍼런색 빨간색 섞어 입는 코디를 보여 남들로 하여금 한국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 하게끔 했다.
요번에 새로 구입하게된 Masi Partenza. Cool...
직진 코스에서 진짜 기분좋게 내 달릴수 있다...
크아~
내일부터 학교 끌고 다녀야 하는데 슬렁 슬렁 가야징~


로드 2, MTB 1. (왼쪽부터) 준성이꺼, 내꺼, 지훈이꺼...
저거만 보아도 차 차 한대값 나오겠다.
내꼐 젤 싼 모델이지만 어쩔?? ㅎㅎㅎ
잘만 나가니까 pass....ㅎㅎ



나를 제외한 bro 들이 한 3년만에 만난거라서...조낸 어색해 하다가
라면 빨고 과자 빨고 거기다 콜ㄹ라까지.....
그러면서 이런 저런 얘길 나눴다.
자전거 얘기 옷 얘기...여자얘긴 이 bro들이 다 여친들이 있어서...
흠......

지금 보니까 t-level 화보 찍는것도 아니고 Coke 와 깔 맞춤이네염! ㅎㅎㅎㅎ



짤 없냐며 존니 100원 짜리를 뜯어가더니 저딴거 사와서 ......초딩 간지 뿜는 센스.
ㅎㅎㅎㅎ
아...
아무튼 오늘 완전 운동만 했네얌!
농구 하고 자전거 타고..
내일부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야겠졈!
빠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