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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7.20 Corpus Christi

Corpus Christi

2011. 7. 20. 00:37 from AMERICA!!!!/San antonio

  
San antonio 에서 끝이 없을 것 같은 도로 I-37번 도로를 차를 타고 3시간을 South 로 가면 미국 대학생들이 Spring break에 가장 오고 싶어 한다는 Corpus christi 가 나온다.  



Texas에서 바다를 끼고 있는 큰 도시 두 곳중에 한곳이 Corpus christi 이다. 그래서 물이 많이 필요한 제철소 내지 화학 공장이 많다고 한다. 
 


시내에  
들어오게 되면 처음 보게 되는 것이 Harbor Bridge 이다. San Francisco 의 Golden Gate Bridge의 웅장함의 느낌은 없다. 하지만 대교 초입에 경사 때문에 이전에 다른 일반적인 다리들과 다른 느낌이였다. 정확히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새로웠다.


Harbor Bridge를 지나서 1~2mile 정도 가게 되면 USS Lexington Museum 이 있다. 퇴역한
항공모함으로 박물관화 시켜 시민에게 개방하고있다. 다소 비싼 입장료가 부담이긴 하지만 한번 들어가는 건데 어떠냐 식의 합리화를 하고 있었다;;;사실 항공모함을 들어간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의미가 있었다. 아무리 퇴역한 모함이긴 하지만.
 




미국에 머물면서 미국인들은 자신이 소속되어진 곳에 대한 자부심이 엄청나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그중 자신이 소속되어진 나라, 국가에 대한 애국심은 그 어느 나라에 비교해도 뒤지지 않을 것 같았다. 어딜가든 미국 국기를 볼 수있다. 한 두개가 아닌 엄청나게 많은 양의 국기를 말이다.  





갑판에 올라와 보면 퇴역한 전투기들도 전시 되어 있어서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다른 얘기 이지만 미국 국민들은 군대에 대한 인식은 우리나라 국민들의 인식과는 사뭇 다르다. 자부심을 느끼고 자랑스러워 한다.  한번은 미국 내에서 국내선 비행기를 이용하려고 게이트 앞에서 대기 하고 있는데 수속을 할때 군인이 수속을 한다고 방송을 하자 그 앞에서 대기 하고있던 시민들이 일제히 박수를 치고 휘파람을 불며 맞이 해주는 모습을 보며 군인을 대하는 마인드가 나의 모국과는 사뭇 다르다는 것을 느꼇다. 
 





San antonio에서 왕복 6시간 거리인 곳이다보니 당일치기로는 무리가 좀 있었다. 그래서 뭐 이것저것 사진도 많이 찍지 못하고 아쉬움을 뒤로 한채 돌아 올 수 밖에 없었다. 정확한 지명들은 기억들이 잘 나지 않는다. 하지만 Corpus christi ,  이곳은 날씨 좋고 편안하게 쉴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그래서인지 별장같은 건물들이 많았다.
아무튼 이곳은 Spring break week 에 꼭 와보고 싶다. 마이애미 뺨을 친다는데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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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G :